안타까운 드래프트의 날
지난 9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투수 정현수와 내야수 황영묵, 고영우가 각각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가운데, 원성준은 아쉽게도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못했습니다. 인기 야구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원성준에게는 크나큰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드래프트가 끝난 이틀 후 원성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팬들의 압도적인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일일이 답장을 보내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또한 위로의 말보다는 축하의 말을 듣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며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준 코치진과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어머니의 눈물과 아들의 다짐
'최강야구’ 58회 예고 영상에서 드래프트를 지켜보는 원성준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함께 있던 그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집에 가자. 할 만큼 했다"고 말했죠. 이에 원성준은 "이제 후회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으로의 길
좌절에도 불구하고 원성준은 낙관적입니다.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바탕으로 후회 없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이 사건은 성공으로 가는 길은 종종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지만, 중요한 것은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용기라는 것을 가슴 아프게 일깨워줍니다.
최종 생각
원성준선수의 경험은 운동선수들이 종종 겪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드래프트가 저점이었을지 모르지만, 그의 회복력과 긍정적인 전망은 이것이 훨씬 더 긴 이야기의 한 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몇 번 쓰러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 번 다시 일어나느냐가 중요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말입니다.
2023.09.17 - [연예를 중계] - 알쓸별잡 봉준호 반지하 시작 이유와 한국의 반지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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