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예매 하루 만에 암표 등장
가수 임영웅이 최근 서울에서 전국 투어 '임영웅 히어로(IM HERO)'의 티켓 예매를 마감했습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총 6회 공연의 티켓이 놀라운 속도로 매진됐다고 합니다. 소속사 측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홈페이지 최대 트래픽이 약 37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혀 가수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암표 VIP 연석 140만 원
그러나 이 성공 스토리에는 불법 티켓 스캘핑이라는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스캘퍼들이 수십만 원에 판매 공고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팬들에게 정서적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콘서트 현장의 문화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중고마켓에는 이미 수많은 티켓이 올라와 있고 가격도 엄청납니다. VIP 연석 기준 12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상당히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암표에 대한 조치
물고기뮤직은 암표 판매 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거래로 확인된 티켓은 사전 통보 없이 즉시 취소될 예정입니다. 또한 주최 측은 팬들에게 티켓 암표 판매에 대한 주의를 거듭 경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투어 일정
임영웅의 전국 투어는 오는 10월 27일 서울 KSPO DOME에서 개막해 11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이후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다른 도시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티켓 암표 판매는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임영웅의 팀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칭찬할 만합니다. 기술의 발달로 티켓 구매가 편리해졌지만, 스캘핑과 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는 여지도 커졌습니다. 콘서트 주최자와 팬 모두 모두에게 공정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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