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케이팝 밴드 씨엔블루와 엔플라잉의 전 멤버였던 권광진이 최근 케이팝계의 또 다른 저명인사인 정용화와의 긴장된 관계에 대해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폭로는 K팝 업계의 복잡한 우정과 비즈니스 관계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인터뷰 통해 폭로
권광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씨엔블루에서 정용화와 함께 일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제목은 ‘팬이랑 연애하다가 짤린 전직 아이돌 권광진, ”우리 결혼했어요”(전 씨엔블루, 엔플라잉 무적권)’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광진은 밴드 탈퇴 후 용화에 대한 서운함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자기 비하적인 고백
광진은 자신이 탈퇴한 후 밴드의 인기가 급상승했다며 엔플라잉 탈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진작 떠날 걸 그랬는데, 떠난 후 상황이 더 좋아졌다"고 자조 섞인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많은 아티스트가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결별할 때 겪는 내적 갈등과 불안감을 반영합니다.
희미해지는 관계
광진은 예전 밴드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마지막으로 연락한 지 3년이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멤버들과 연락하면 팬들이 싫어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전 밴드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을 언팔로우했을 때 기분이 이상했다고 언급하며 가족적인 관계라기보다는 사업적인 관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결혼식 초대 읽씹
광진은 작년에 결혼을 하면서 전 밴드 멤버들을 결혼식에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축의금이라도 보냈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 연락이 안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 사건은 연예계 내 관계에 취약한 특성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정용화 읽씹
김광진은 청첩장에 답장을 보내지 않은 정용화에 대해 특히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광진은 "결혼식에 와달라고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는데 읽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한 때 한 방을 쓰며 친하게 지냈던 사이였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고마운 정용화
실망스러웠지만 광진 씨는 개인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가장 먼저 연락한 사람이 용화 씨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당시 혼란스러웠다고 인정하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과거 용화에게 받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영상 메시지로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케이팝 복잡한 인간관계
권광진의 폭로는 K팝 업계에서 우정과 비즈니스 관계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유명세와 성공에는 대가가 따르지만, 개인적 관계에 미치는 정서적 피해는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으로서 아이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감정이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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