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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활동 중단 미리 알았다, 하이브의 내부자 거래

by 김기자1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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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음악 산업을 뒤흔들고 있는 경제 범죄 혐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내부자 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들은 자신이 매니지먼트하는 세계적인 인기 음악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룹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발표가 있기 전에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이브-홈페이지

주요 관련자 및 혐의

방탄소년단을 매니지먼트하는 것으로 유명한 한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하이브는 일부 직원에 대한 내부자 거래 의혹으로 인해 집중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회사 내 팀장급 직원 3명을 검찰에 고발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로 지목된 직원들은 하이비 내에서 방탄소년단 관련 업무에 직접 관여했습니다. 이들은 그룹 활동 중단이 임박한 방탄소년단의 민감한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정보를 이용해 활동 중단이 발표되기 전에 회사 보유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잠재적인 금전적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식 가치 급락

지난해 6월 14일,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일시적인 활동 중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 이후 하이비의 주가는 6월 15일 24.87% 급락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피고발인 3인은 주가 급락 전에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총 2억 3천만 원(약 20만 5천 달러)의 손실을 회피했으며, 개인별 최대 회피 금액은 1억 5천만 원(약 13만 4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보도자료나 공식 공시가 아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발표되어 투자자들의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발표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규제 당국의 대응과 투명성 강화 요구

이 사건 이후 금융감독원은 "상장 연예기획사의 주요 아티스트 활동 계획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보가 적절한 채널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투명하고 적시에 공개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금감원은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악용하지 못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상장회사 임원과 내부자가 직무와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주식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이용하게 하는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발령했습니다.

 

이번 스캔들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투명성의 중요성과 내부자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엄격한 조치의 필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같은 인기 음악 그룹이 주식 시장 동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계속 전개됨에 따라 전 세계는 업계가 이번 의혹에 어떻게 대응하고 향후 유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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