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나 이후꽃길 만걸을 한국 영화계는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습니다.영화관 전체 관객이 줄어 극장 수입이 줄었고, 개봉 영화들 성적이 좋지 않아 새로운 투자마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영화 ‘드림’이 출격합니다.
가장 무시무시한 적 존윅
4월 12일 개봉한 존윅은 첫날부터 계속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존윅 시리즈의 최종장인 이번 4편은 특히 아저씨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여성 관객들도 간결한 스토리에 화려한 액션, ‘다정한 남편’ 키에누리브스의 모습에 흠뻑 빠진 상황입니다. 주말 기준으로 120만 관객을 넘긴 존윅 4는 수입사 기준으로 150만 명을 넘겨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예정입니다. 당분간 계속 스크린을 점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문단속에 실패했지만 아직 건재한 스즈메 씨
국내에서 3월 8일에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 동안 문단속에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존윅이 오기 전까지는요. 존윅 이후 1위를 내줬지만 아직까지 개봉관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는 1위를 내어줬지만 전 세계 관객 3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세계 스코어가 갱신됨에 따라 국내에서의 관심도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슈퍼마리오는 또 뭐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한국 극장 예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드림과 같은 날인 4월 26일 날 한국에 개봉합니다.이 게임을 주로 했던 40대 관객들이 향수를 느낄만한 요소가 매우 많고 그들의 자녀 세대는 아직도 슈퍼마리오 게임을 닌텐도로 즐기고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영화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이영화가 같은 날 개봉하는 ‘드림’의 가장 큰 적입니다.
그래도 ‘드림’이 이긴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던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으로 판을 뒤집어버렸습니다. 과속스캔들은 특별한 스토리도 없고, 엄청난 배우가 나오지도 않지만 이병헌식 피식 개그로 입소문을 타며 크게 흥행했습니다. 써니는 복고 열풍까지 일으키며 많은 관객을 웃겼지만 역시 감독의 ‘입맛(대본의 힘)’으로 성공한 영화였습니다. 극한직업은 제법 비싼배우들이 등장했지만 저렴한듯한 이병헌식 개그로 초대박 성공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영화 ‘드림’ 역시 아이유가 박서준이 나온다는 것 빼고는 별다른 매력을 느낄 수없지만 개봉하면 이병헌만의매직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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