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주호민 때문에 유튜브 그만둔다?

최근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침착맨이 활동 중단 가능성을 시사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며칠 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한 여러 논란과 사건들을 배경으로 합니다.

 

침착하지 못하는 침착맨

지난달 4일, 침착맨은 유튜버 궤도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궤도가 다음 방송 날짜를 정하려 하자 침착맨은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곧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침착맨은 "9월 추석 연휴 즈음까지 계속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궤도에서 9월에 특집 방송을 기획하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궤도는 "언제든 저희 채널에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참여하세요." 이에 침착맨은 "괜찮으시다면 언제든 올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호민의 이슈에 대한 침착맨

앞서 침착맨은 절친한 친구인 주호민 작가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보고 있다. 어떻게 말을 해도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며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주호민과 관련된 논란

지난해 9월, 주호민은 특수교육 교사 A씨가 자폐 아들 B군을 학대했다고 고발했지만 같은 학교의 다른 학부모들이 이에 반박했습니다. 이들은 학대가 없었으며 헌신적인 교육자라고 주장하며 A 교사를 옹호했습니다.

 

주호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페이지에 올린 업데이트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학부모님들과 이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았어야 했다"며 문제를 인정했습니다. 저의 성급한 행동은 어리석었다.” 그는 "해임과 이후 재판으로 인해 교사의 신변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A 교사의 경력에 미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비록 여기까지 왔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특한 진행으로 유튜브 업계의 한 장르를 만들어 낸 침착맨은  이번 사건으로 유튜브를 그만두게 될 것인지,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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