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박서준이 최근 엄태화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에서 보인 태도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배우가 전날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 CGV 서면에서의 극적인 반전 이벤트
지난 8월 5일, 박서준은 공동 주연 이병헌, 박보영, 김도윤, 엄태화 감독과 함께 부산 CGV 서면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 참석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진에 따르면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진 한 여성 팬이 갑자기 무대로 달려와 박서준을 껴안았다고 합니다. 보안 요원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상황을 관리했습니다.
이 깜짝 이벤트는 카메라에 포착되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널리 공유되었습니다.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좌석 번호를 호명하는 특별 이벤트 도중, 호명되지 않은 한 여성 관객이 갑자기 박서준에게 달려가 포옹을 시도한 것입니다. 이에 보안 요원이 즉시 개입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반응
하루 뒤, '콘크리트 유토피아' CGV 대구 아카데미 무대인사에 참석한 박서준의 모습이 SNS를 통해 널리 퍼졌습니다. 특히 박서준이 동료 배우 박보영이 건넨 머리띠를 거절하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팬 서비스인데 안타깝다"며 실망감을 표했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꼭 써야 할 의무는 없다", "배우의 선택이다"라며 배우의 선택을 옹호했습니다.
박서준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날 한 팬과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박서준에 대한 동정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팬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놀라기도 했지만 박서준은 웃으며 팬을 맞이했습니다.
추가 해명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머리띠를 선물한 사람이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해당 머리띠는 박서준을 위한 것이었지만, 직접 전달할 수 없어 박보영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서준에게 특별히 착용을 부탁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팬은 무대인사 행사에서 배우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는 등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개
이번 이벤트의 배경에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습니다. 대지진 이후 서울에 마지막 남은 아파트 '황궁'에 모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앙상블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8월 9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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