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또다시 법적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9월 21일, 유아인은 상습 마약 투약, 증거 조작, 체포 회피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법정은 시끌벅적했지만 법률 용어로만 떠들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 씨는 법정에서 나오면서 "증거 인멸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에서 진실하게 증언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여론, 실시간 반응
유아인이 구치소로 이송되기 위해 차량으로 호송될 때 익명의 시민 한 명이 “영치금으로 써라"고 외치며 만원권과 오천원권, 천원권 지폐 뭉치를 던졌습니다. 유아인에게 이런 광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에도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한 시민이 던진 커피병에 맞기도 했습니다.
사과 및 공개 성명
두 번째 구속 가능성을 마주한 유아인은 법원에 도착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고 법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진솔한 답변을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혐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침착한 태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고질적인 범죄자?
유아인에 대한 혐의는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성형수술 마취를 구실로 프로포폴을 사용한 혐의가 200건이 넘습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다른 4명과 함께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수십 차례 수면제를 불법으로 구매하고 마리화나까지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전 법적 조치 및 현재 진행 중인 수사 내용
지난 5월 유아인은 법원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가까스로 구속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유아인이 지인들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하고 지인들에게 마리화나를 흡연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 새로운 혐의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9월 1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유아인의 구속 여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곧 내려질 예정입니다.
유아인을 둘러싼 극적인 전개는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열띤 논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유아인 사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연예인 문화, 사회적 수치심, 형사 사법 제도를 둘러싼 광범위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인기있던 배우였기 때문에 팬들의 실망감도 비례해서 커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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