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등장했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역사와 미스터리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가 화제입니다. 여행 예능이 난립하는 와중에 제법 신선한 인물들로 꾸려냈습니다. 배경으로 등장했던 세계 최대의 종교유적지 앙코르와트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방송 장면 중 앙코르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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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의 신비

캄보디아 정글 깊숙이 자리 잡은 앙코로와트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롭고 매혹적인 고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이 건축물의 걸작은 오랫동안 역사학자, 고고학자, 관광객 모두에게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앙코르와트의 발견

캄보디아의 톤레삽 소수 근처에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1850년 프랑스 신부 부이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는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중요한 사원을 우연히 발견하고 프랑스에 발견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그의 발견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1860년 프랑스 식물학자 앙리 무오트가 부이 신부의 기록을 확인하고 나서야 앙코르와트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앙코르와트의 예술과 건축

앙코르와트는 크메르 제국의 뛰어난 건축과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 사원은 1,800개의 7톤 기둥과 260개의 석조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건축되었습니다. 기하학적인 구조와 복잡한 석조 부조, 오래도록 지속되는 내구성은 현대 건축가들을 경외하게 만들었습니다.

 

광활한 앙코르 유적지

앙코르유적은 400평방 킬로미터가넘는 면적에 걸쳐 있으며 앙코르와트 외에도 수많은 고고학 유적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상징적인 앙코르 톰, 영화로 유명한 타 프롬, 힌두교 사원 반테이 스레이가 포함됩니다. 각 유적지마다 크메르 제국의 풍부한 역사와 예술적 기량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크메르 제국의 흥망성쇠

크메르 제국은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번성했으며, 12세기 초 수리아바르만 2세 때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침략과 내부 분쟁으로 인해 결국 쇠퇴했지만, 제국의 유산은 웅장한 사원과 기념물이 남긴 유적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앙코르와트 건설의 수수께끼

앙코르와트의 건설은 여전히 매혹적인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건축에 엄청난 양의 사암과 라테라이트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재료의 기원과 운반 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 중입니다.

 

시간을 잃어버린 도시

전성기에는 앙코르 유적지에 거의 백만 명이 거주하여 파리와 런던과 같은 현대 유럽 도시보다 거대했습니다. 그러나 크메르 제국이 갑자기 쇠퇴한 이유에 대해서는 노예 반란부터 생태 재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이 제기되며 여전히 논쟁 중입니다. 심지어 모기에 의한 인구감소론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현대의 발견과 앙코르 연구의 미래

최근 몇 년 동안 라이다와 같은 첨단 기술 덕분에 앙코르와트 주변에서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호주의 고고학자 데미안 에반스 박사의 연구팀은 고대 도시 마헨드라 파르바타를 발굴하여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유적지를 발견했습니다.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곧 앙코르 유적의 모든 비밀이 밝혀져 크메르 제국의 매혹적인 역사와 유구한 건축 걸작을 조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