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 취소와 무너진 기대 이유는 무엇
K팝 걸그룹 최초로 브릿 어워드 후보에 오른 블랙핑크
K팝 걸그룹의 대명사 블랙핑크가 영국의 권위 있는 브릿 어워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레이디 가가와의 합동 공연 취소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릴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던 블랙핑크와 미국의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청와대는 "언론에 보도된 공연은 대통령 방미 일정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내용의 언론 발표를 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공연 계획에 진척 없는 상황 확인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연 제안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이후 진척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윤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협업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공연 조율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지만, 한미 간 조율 작업이 진행 중임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국빈 만찬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능한 취소 사유
윤 대통령의 방미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발표는 글로벌 팝스타들의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취소를 두고 김성한 실장의 경질 이유라는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것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조율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에 '보고 누락'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하고 의전 및 외교 비서관이 교체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공연 비용을 부담하라고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는 공연이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추가 논란을 차단하는 듯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이디어 차원의 제안'은 있었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공연 추진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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