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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출연한 장항준이 자신있게 내놓은 영화 리바운드 실제 팀 부산중앙고의 실력

by 김기자1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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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출연한 장항준이 자신있게 내놓은 영화 리바운드 실제 팀 부산중앙고의 실력

 

부산 중앙고등학교의 놀라운 농구 우승 실화

2012년 5월,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에서 부산 중앙고등학교의 놀라운 언더독 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 부산 중앙고는 선수 수가 부족해 길거리 농구 동호인들을 모집해 6명의 선수 명단을 구성해야 했습니다. 한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해 사실상 5명으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중앙고는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4월 5일 개봉 예정인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마음을 울린 신데렐라 스토리

부산 중앙고등학교는 많은 선수들이 서울 소재 학교로 스카우트되는 등 농구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어렵게 팀을 꾸려 전국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승전 진출은 한국 고교 스포츠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리바운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

당시 부산중앙고 강양현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영광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비록 결승전에서 용산고에 63-89로 패했지만, 선수들은 당당히 시상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경기의 스타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활약 중인 허훈 선수는 대회 당시 용산고 2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허훈은 결승전에서 35득점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습니다. 허훈은 당시 경기를 회상하며 강팀 부산 중앙고를 결승에서 만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득점, 어시스트, 수비 등 각종 상을 휩쓸며 부산 중앙고의 돌풍을 이끈 천기범은 영화 속 중심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연세대와 서울 삼성에서 활약한 천기범은 음주운전 사건으로 국내 무대를 떠났고, 현재는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코치와 선수의 재회

공교롭게도 허훈은 현재 강양현 감독이 지도하는 3대3 농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진천 선수촌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습니다. 강양현 코치는 허훈이 KBL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두 선수 모두 2012년 대회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6살 때부터 강 코치와 알고 지낸 허훈은 영화를 보고 당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3 FIBA 3x3 아시안컵을 준비

코치가 이끄는 3x3 농구 대표팀은 2023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7 출국할 예정입니다. 허훈, 김낙현, 송교창, 박정현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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